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돼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대통령 고유 권한이 자동 이양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사진은 서울 파이널 유세 장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이번 대선은 궐위에 따른 선거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된 즉시 대통령의 임기가 개시된다.
이로써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21분을 기점으로 대통령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으며, 국군 통수권을 포함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자동 이양됐다.
당선증은 이날 오전 7시 정부 과천청사에서 선관위를 통해 이 대통령의 대리인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공식적인 대통령 당선인 신분을 갖추게 된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49.4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총 1,728만7,513표를 얻었으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1,439만5,639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와 8.27%포인트, 약 289만 표 차이로 승리했다.
이번 대선은 대통령 궐위에 따라 조기 실시된 선거로, 신임 대통령의 조속한 권한 승계가 이루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임기 개시와 동시에 헌법상 권한을 전면 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정부 출범과 국정 운영에 본격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