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차 부품개발 전문인력 300명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올해 추진하며, 참여 희망자는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차 부품개발 전문인력 300명을 양성하는 교육사업을 올해 추진하며, 참여 희망자는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2025년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대응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 교육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2024년에는 541명이 참여해 305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특히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인력 재교육과 신규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교육과정은 기본, 실무, 심화 3단계로 구성된다. 기본과정에서는 친환경차 구조 및 작동 원리에 대한 이론과 실차 분해·조립 실습이 이뤄진다. 실무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 전력변환, 배터리, 제어)와 소프트웨어(임베디드, 펌웨어 등) 실습을 포함하며, 심화과정은 실무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기술역량 강화 교육이다.
모든 수강신청자에게는 현대엔지비가 운영하는 117차시 분량의 온라인 이러닝 콘텐츠가 함께 제공돼 상시 학습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경기도 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 재직자 및 교육 희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교육은 7월부터 12월까지 과정별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테크노파크 미래사업팀(031-500-3022) 또는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031-8008-5713)로 하면 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2024년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강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기업과 재직자의 디지털 혁신 역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