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국방부는 2025년 전반기 학군사관후보생 모집 결과, 총 12,070명이 지원해 전년 동기 대비 지원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지원율도 3.5:1로 대폭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국방부는 2025년 전반기 학군사관후보생 모집 결과, 총 12,070명이 지원해 전년 동기 대비 지원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지원율도 3.5:1로 대폭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국방부는 5월 30일 기준으로 마감된 ‘2025년 전반기 학군사관후보생 모집’에서 총 12,070명이 지원해 지난 2024년 동기 대비 5,811명 증가(1.9배), 지원비는 1.7:1에서 3.5:1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최고 지원율이다.
군별로는 육군이 2,875명 모집에 11,194명이 지원해 3.9:1의 지원비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최종 지원비 2.3:1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공군은 319명 모집에 590명이 지원해 1.8:1의 지원비를 보였고, 해군과 해병대는 236명 모집에 286명이 지원해 1.2: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성별 분포를 보면 전체 지원자 중 남성은 6,857명(57%), 여성은 5,213명(43%)으로, 여성 지원자는 전년 동기 대비 3,383명(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지원자도 2,428명(155%) 늘어나며 전반적인 지원자 수 증가에 기여했다.
지역별로는 경상권이 3,993명(33%)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384명(20%), 충청 1,895명(16%), 전라 1,476명(12%), 경기 1,261명(10%), 강원 998명(8%), 제주 63명(1%) 순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3,645명이 지원했다.
학군사관후보생 지원율은 2015년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반등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장려금 및 생활지원금 인상, 필기평가 학점 대체, 간소화된 접수절차, 해외연수 기회 확대 등의 제도 개선을 꼽았다.
또한 홍보매체 다양화,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 입학 시기와 연계한 조기 홍보 등 체계적인 모집 전략이 지원율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국방부는 후반기 모집(9월 예정)에서도 이번 전반기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