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관세청이 4월 7일부터 30일까지 어린이 제품과 해외직구 식품에 대해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위반한 50만 점 이상의 제품을 적발하고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제품 및 전기 · 생활용품 적발사례
이번 집중검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수요가 높아지는 품목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적발된 제품은 전년 대비 어린이용품 및 생활제품은 62%, 해외직구 식품은 118%가량 증가한 수치다. 특히 안전기준을 미충족한 완구와 유아용 섬유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검사 결과, 완구류 1종에서는 국내 기준을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다. 해당 물질은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며, 장기간 접촉 시 어린이의 생식기능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직구 건강식품의 경우, 집중력 향상이나 항산화 효과를 표방하면서도 실제로는 요힘빈, 이카린 등 성기능 관련 성분이나 식약처 반입 제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다수 적발됐다. 관세청은 건강식품 구매 시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의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서비스를 통해 성분 확인을 당부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수요가 집중되는 품목의 경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집중검사를 이어갈 방침”이라며 “해외직구 시에는 제품 성분과 국내 반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