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국토교통부가 53개 항공사와 6개 공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항공서비스 평가 결과, 정시성과 안전성은 일부 하락한 반면, 이용자 보호 수준과 공항 편의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항공운송서비스 항목별 평가 결과
국토교통부는 5월 29일 ‘2024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유임여객 처리 기준 상위 98%에 해당하는 53개 항공사(국적 10개, 외항 43개)와 김포, 김해, 인천, 제주, 대구, 청주 등 6개 공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내선 정시성에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로케이가 A++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이스타항공과 에어서울도 전년보다 개선된 성적을 보였다. 반면 국제선은 운항편수 증가와 공역 혼잡 등의 영향으로 평균 B등급에 머물렀다.
이 중 에어부산은 A+를 받았으나, 인천공항 중심의 저비용항공사들은 연결 지연 등의 이유로 낮은 등급을 받았다. 에어서울은 D++, 진에어와 이스타항공도 C등급대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외항사 중에서는 전일본공수, 카타르항공이 A++를 받은 반면, 루프트한자(E++), 에어프랑스(D+) 등 유럽 항공사는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용자 보호 충실성에서는 국적 항공사 전원이 A등급 이상을 유지했으며, 외항사도 전년 대비 평균 등급이 상승(C+→B+)했다. 하지만 비엣젯항공, 에어아시아엑스 등 동남아와 중국계 항공사는 여전히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항공기 사고 발생률과 정비요인 회항 등이 반영된 안전성 항목에서는 제주항공이 F등급, 티웨이항공은 E+, 에어프레미아는 C로 평가되어 전반적인 등급이 전년보다 하락했다(A+→B+). 반면, 이용자 만족도에서는 대부분 ‘만족’ 수준을 유지했다.
공항 평가에서는 대구공항이 수속시설 확충으로 신속성에서 A++를 기록했고, 인천과 김포, 김해공항은 이용편리성에서 A등급을 받았다. 주차장, 교통약자 편의시설 개선 등의 노력으로 나머지 공항도 등급이 상승했다. 수하물 처리 정확성은 6개 공항 모두 ‘매우우수(A++)’로 평가됐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항공사 정비역량 강화와 안전투자 확대를 추진하며, 내년부터는 항공사의 지연율과 지연시간도 평가에 반영해 평가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국토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