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서울시가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어린이용 하절기 제품 24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14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며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어린이용 하절기 제품 24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이 넘는 14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며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상의, 하의, 신발 등 24개 제품에 대해 납,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검출 여부와 물리적 안전기준 적합성을 검사한 결과, 14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상의 7개, 하의 9개, 신발 8개 제품이다. 그 중 신발 4개 제품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최대 25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최대 33배 초과 검출됐고, pH 수치도 기준을 벗어나 피부 자극 우려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와 생식기능 저하, 피부 자극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납은 생식기능 저하와 발암 위험, 노닐페놀과 카드뮴 역시 호르몬 교란과 장기 손상 등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해물질로 알려져 있다.
상의 4개 제품에서는 원단과 장식 부위에서 pH 기준 초과와 함께 노닐페놀도 검출됐고, 하의 6개 제품은 물리적 안전기준 미달이나 유해물질 초과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카드뮴이 기준치의 1.67배 검출된 금속단추 제품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부적합 제품에 대해 각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으며, 소비자들에게 구매 전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한 6월에는 장마철을 대비해 어린이용 우산, 우비, 장화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확인 가능하며, 피해 사례는 120 다산콜 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