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경기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권리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
경기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권리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제도권 교육을 이탈했거나 정규 교육과정에 속하지 않은 청소년들도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학교 밖 청소년은 종종 ‘청소년’이 아닌 ‘비학생’으로 취급되며, 청소년증을 몰라 성인 요금을 부과하거나, 할인 대상 표기를 ‘학생’으로만 제한하는 일부 공공기관의 사례 등 실질적인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대상 공모전과 프로그램에서도 ‘초·중·고 재학생’으로만 참가 자격이 한정돼 학교 밖 청소년이 배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도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를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 청소년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고, SNS 등을 통해 확산시켰다.
또한 5월 23일 수원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축제’ 현장에는 오프라인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인식 개선 퀴즈, 홍보물 배포 등을 통해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오는 6월 4일에는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에서도 대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우리 사회는 오랫동안 청소년을 ‘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만 바라봐 왔다”며 “학교 밖이라는 이유로 정당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일이 더 이상 반복돼선 안 된다. 이제는 다양한 청소년의 삶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검정고시와 복교 지원, 직업탐색, 심리상담,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 꿈드림’ 누리집이나 각 시군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