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카카오는 23일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Kanana 1.5’의 성능 개선 버전 4종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인공지능 생태계 확산과 상업적 활용 가능성 확대에 나섰다.
카카오는 자사 언어모델 `Kanana`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Kanana 1.5` 버전 가운데 8B 및 2.1B 파라미터 크기의 총 4종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카카오는 자사 언어모델 ‘Kanana’의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Kanana 1.5’ 버전 가운데 8B 및 2.1B 파라미터 크기의 총 4종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은 ▲Kanana-1.5-8b-base ▲Kanana-1.5-8b-instruct ▲Kanana-1.5-2.1b-base ▲Kanana-1.5-2.1b-instruct이며, AI 커뮤니티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를 통해 배포된다.
이번에 공개된 Kanana 1.5 모델은 특히 AI 에이전트 구축에 필요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코딩 문제 해결, 수학 계산, 함수 호출(Function Calling) 등에서 평균 1.5배 성능 향상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 수준의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또한 긴 문맥 처리 능력과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응답 생성 능력이 향상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의 사용성도 크게 높아졌다.
카카오는 오픈소스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활용이 가능한 아파치 2.0 라이선스를 적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수정·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술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AI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 기반의 생태계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병학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AI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국내외 연구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오픈소스의 가치와 고도화된 AI 성능을 동시에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현재 Kanana 2 개발도 병행 중이다. 향후에는 보다 긴 입력 처리, 정교한 추론, 구조적 효율성 등 다방면에서 진화된 언어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오픈소스 공개는 지난 2월 배포된 ‘Kanana Nano 2.1B’에 이은 두 번째 모델 공개로, 카카오는 그동안 언어·멀티모달·비주얼 생성 모델 등의 개발기와 성능을 공식 블로그 및 논문을 통해 꾸준히 공개해 왔다. 최근에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모델 ‘Kanana-o’의 성능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