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질병관리청이 23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23일 홍콩, 중국,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일상 속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3일 최근 아시아 인근 국가들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25년 20주차(5월 11일~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100명으로 전주 146명보다 감소했다. 최근 4주간 127명→115명→146명→100명으로 소폭 증감을 반복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의 59.3%인 1,3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0주차에 8.6%로 전주 2.8%보다 5.8%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4주 검출률은 6.9%→4.2%→2.8%→8.6%로 변화했으며,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소폭 증가해 질병청이 추이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외에서는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은 20주차 양성률이 13.80%로 1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은 18주차 양성률이 16.2%로 2024년 최고치에 근접했다. 대만은 20주차 코로나19로 인한 외래 및 응급실 방문자가 전주 대비 91.3% 증가한 19,097명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 영국, 일본 등은 2025년 들어 양성률 5% 미만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WHO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는 18주차 양성률이 3.4%로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변이바이러스 현황을 보면 5월 기준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홍콩 등에서 유행하는 NB.1.8.1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올해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변이 대비 면역 회피능이 소폭 증가했으나 전파력과 중증도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바 없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하고 있다. 5월 20일 기준 고위험군 접종률은 47.4%로 10명 중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황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현재까지 국내 발생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유행국가 여행 시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위험군은 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