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캐논코리아, 캐논갤러리에서 서대호 작가의 ‘기억에 다가서서 : Approach Memories’ 전시회 개최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5-19 12:25:28

기사수정
  • 7월 13일(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서대호 작가의 예술 사진 전시 열려
  • EOS R5 Mark II와 RF 단초점 렌즈 2종 활용해 기억의 감정을 형상화한 작품 전시
  • 서대호 작가,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특한 시선으로 사진과 미술을 융합한 다양한 작품 활동 선보여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 https://kr.canon)가 서대호 작가의 ‘기억에 다가서서 : Approach Memories’ 사진전을 7월 13일(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캐논코리아, 캐논갤러리에서 `기억에 다가서서 : Approach Memories` 전시회 개최

이번 전시는 서대호 작가가 EOS R5 Mark II와 준망원 단초점 렌즈 2종 △RF85mm F2 MACRO IS STM △RF135mm F1.8L IS USM을 통해 촬영한 예술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고해상도 풀프레임 센서와 정밀한 색 재현력을 갖춘 EOS R5 Mark II에 인물의 표정과 질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두 렌즈의 조합으로 ‘기억’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전시 작품은 기억을 상징하는 원형 구조와 감정을 배제한 중립적인 인물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인간의 머리를 모티브로 한 형상을 원형으로 단순화하고, 명도와 채도, 색채의 조화를 더해 이상적인 내면의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관람객은 사진 색채와 형태의 균형을 따라가며 자신만의 기억과 감정을 투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호 작가는 “사진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수많은 기억 중 ‘단편적인 기억의 잔상’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이번 작업에서는 기억을 상징하는 다양한 색채와 원형의 조화를 통한 ‘기억의 감정’을 담았으며, ‘원형’이라는 형상을 통해 그 기억들이 하나의 완전한 형태로 모이고 연결되는 과정을 시각화했다”고 말했다.

 

서대호 작가는 광고와 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기업 프로젝트와 유명 인사들의 사진 작업을 통해 상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평범한 피사체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 사진과 미술의 융합을 시도한 새로운 개념의 작품을 선보이며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억에 다가서서 : Approach Memories’ 전시는 오는 7월 13일(일)까지 캐논갤러리(강남구 봉은사로 217 캐논플렉스 지하 1층)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캐논갤러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원한 나무 그늘 속 한걸음…도심 속 천연 여름쉼터 ‘도시숲 10선’ 산림청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을 맞아 시민들이 시원하게 산책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1일 발표했다.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보다 3~7℃ 낮은 ‘천연 그늘 쉼터’로 기능한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방출하며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도심 ...
  2. 소방청,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과학적 대응체계 강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7월 2일, 전기차 화재에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하고 전국 소방관서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판은 2023년 3월 발간된 초판 이후, 현장 대응성과 과학적 정확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화재 양상도 다양..
  3.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연간 26억 원…“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무임 승차나 타인 명의 교통카드 사용 등 ‘부정승차’가 해마다 수만 건씩 적발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단속 강화와 함께 형사·민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부정승차 단속 건수가 연평균 5만 6천여 건, 단속 금액은 .
  4. “무단 주차에 사고 위험까지”…전동킥보드 민원 급증, 권익위 ‘민원주의보’ 발령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와 관련된 민원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국민권익위는 30일, 2022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민원 27,423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
  5.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로 상승…"경제·민생 정책" 호평 한국갤럽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63%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부정평가 23%보다 40%포인트 높은 수치로, 응답자들은 긍정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정책`(15%)과 `추진력·속도감`(13%)을 가장 많이 꼽았다.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