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제21회 대만 반핵아시아 포럼에 참석한 한국 참가단은 대만이 마지막 핵발전소를 폐쇄하며 탈핵을 실현한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며, 한국 사회에 조속한 탈핵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18일 발표했다.
2025년 5월 17일, 대만의 마안산 제3원전 2호기가 운영을 종료하면서 대만은 동아시아 최초로 `운영 중인 원전이 없는 나라`가 되었다.
2025년 5월 17일, 대만의 마안산 제3원전 2호기가 운영을 종료하면서 대만은 동아시아 최초로 ‘운영 중인 원전이 없는 나라’가 되었다. 이와 함께 타이베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반핵아시아포럼(NNAF)에 참석한 한국 참가단은 탈핵 성과를 환영하며 한국 사회에 탈핵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반핵아시아포럼은 1993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아시아 지역 반핵 활동가들의 국제 연대 네트워크로, 올해 포럼은 13개국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타이베이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각국의 탈핵 운동 사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소형모듈원자로(SMR) 논의, 청년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 참가단은 시민사회단체 및 언론인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5월 17일 타이베이 시내 타이파워 본사 앞에서 열린 ‘탈핵 국가의 밤’ 집회에 참석해 대만의 탈핵을 함께 기념하고, 한국의 조속한 탈핵을 요구하는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현장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대만의 탈핵은 민주주의의 성과이자, 아시아가 나아가야 할 기후 정의의 방향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며 “한국은 탈핵을 선언했지만 현재는 그 약속에서 후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과 제1야당의 원자력 생태계 발언 모두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움직임”이라며, “다가올 대선에서 탈핵과 기후정의가 핵심 의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21일까지 계속되며, 참가단은 마안산, 진산, 룽먼 등 주요 원전 부지와 재생에너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공동선언문 발표로 마무리된다. 한국 참가단은 귀국 후 5월 29일 서울에서 ‘대만 NNAF 보고회’를 열고, 대만 탈핵의 교훈과 포럼 주요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