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립시흥도서관, 성인 문예창작 프로그램 ‘나도 작가다’ 6월 10일부터 운영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5-19 08:39:30

기사수정
  • 6월 10일~9월 9일 매주 화요일, 자신의 내면을 글로 표현하는 문예창작 과정
  • 금천구가 지닌 고유의 문화자원과 역사, 나의 삶을 돌아본 내용을 글로 기록
  •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 5월 30일까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으로 접수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예창작 프로그램 ‘나도 작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나도 작가다` 참여자 모집 홍보물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금천구립시흥도서관에서 기획·운영해 온 특화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 책으로 직접 출간하는 도서창작 과정이다. 참여자가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글로 표현해 보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다.

 

올해는 금천구의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삶을 연결 지어 글쓰기로 표현해 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금천구가 지닌 고유의 문화자원과 역사 안에서 금천구에서의 거주한 자신의 삶과 역사, 현재 등의 삶의 양식을 기반으로 글을 써본다.

 

김성진 작가의 지도하에 6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총 13회)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시흥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작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완성된 글을 모아 책으로 출간 후 작은 출판 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5월 30일까지 ‘금천구립도서관 누리집-문화 공간-프로그램 신청(시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구민 누구나 지역과 어우러진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며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작가가 돼 금천의 역사와 삶을 글로 남겨보는 뜻깊은 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금천구립시흥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예스24,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간 출간 기념 단독 프랑스 대사관 북토크 초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키메라의 땅 1, 2’ 출간을 기념해 ‘클래스24’를 통해 방한 북토크 및 사인회를 진행한다.이번 북토크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직접 방한해 신간과 함께 독자들을 만난다. 8월 20일 정식 출간된 신간 ‘키메라의 땅 1, 2&...
  2. 행복도시 교통량 증가…출퇴근 정체 구간 `핀셋 해소` 나선다 행복도시의 전체 교통 흐름은 대체로 원활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뚜렷해지면서 맞춤형 교통 개선 대책이 추진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4월 실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한 구간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3. 현대차·기아-배터리 3사, 전기차 안전 기술 협력 강화 현대자동차·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현대차·기아와 배터리 3사는 22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국가의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4. AI와 창의력의 만남…‘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27일 개막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오는 2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며, 인공지능과 창의력의 융합을 중심으로 광고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대에서 제18회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5. 한일 청년 30명, 조선왕조실록으로 문화교류 나선다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조선왕조실록 등 세계기록유산을 매개로 문화교류에 나선다.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2025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