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오세훈 서울시장이 5월 1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 서울행사」에 참석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18일(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5 · 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 서울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고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헌화와 분향으로 추모의 뜻을 표한 뒤, 기념사를 통해 “평범한 시민들의 비범한 결단과 용기, 그리고 선택이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과거 르완다 내전 이후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전통적 재판 방식 ‘가차차(Gacaca)’를 언급하며, “5·18 정신이 분열을 넘어 연대의 길로, 원망과 배제를 넘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시절 한국국제협력단(KOICA) 중장기 자문단 자격으로 르완다에 6개월간 머물며 해당 사례를 직접 목격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역 5·18 유공자, 유가족,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희생자 추모와 민주주의 가치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5·18 정신을 기리고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