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2024년 국내 에너지 수급 동향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넘어서고, 석탄발전이 17년 만에 발전량 기준 3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생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원단위는 소폭 개선돼 에너지 효율 향상의 흐름을 보여줬다.
발전부문 에너지원별 발전비중 변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잠정치에 따르면, 2024년 총에너지 소비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3억 940만toe였으나, 부가가치당 에너지 투입량을 의미하는 에너지원단위는 0.1% 개선돼 0.133toe/백만원을 기록했다.
일차에너지 소비 측면에서는 석탄(-6.2%)을 제외한 모든 에너지원 소비가 증가했다. 석유(+2.8%)는 산업용 석유화학 수요 회복이, 천연가스(+5.9%)는 발전 및 자가발전용 수요 증가가 원인이었다. 원자력은 신한울 2호기 가동으로 4.6% 증가했고, 신재생에너지 소비도 6.2% 늘었다.
전기 발전량은 595.6TWh로 1.3% 증가했으며, 원자력 발전이 전체의 31.7%를 차지하며 18년 만에 최대 발전원 자리를 회복했다. 가스(28.1%), 석탄(28.1%)이 뒤를 이었고, 신재생에너지는 발전설비 확대로 11.7% 증가하며 10.6%의 비중을 기록했다. 발전설비 총량은 153.1GW로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며, 이 중 신재생은 22.7%를 차지했다.
전기 소비는 전년보다 0.4% 증가한 536.6TWh로 나타났다. 산업 부문은 자가발전 확대로 다소 줄었지만, 폭염으로 인한 냉방 수요 증가로 건물 부문은 2.2% 늘었다. 수송 부문에서는 전기차 보급 확산 영향으로 15.8% 증가했다.
최종 에너지 소비는 2억 1,210만toe로 1.9% 증가했다. 산업 부문(3.5%)이 소비 증가를 주도한 반면, 수송(△1.2%)과 건물(△0.3%) 부문은 감소했다. 도로 부문에서 전기차 증가에 따른 전기소비는 39.2% 늘었지만, 전체 비중은 여전히 0.7%에 머물렀다.
산업부 조익노 에너지정책관은 “탄소중립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원전, 재생,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 확대와 함께 전력 시스템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효율혁신과 절약문화 확산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