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전기를 절약한 만큼 최대 연 3.5%의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에너지절약 적금’ 상품이 12일부터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SC제일은행과 협력해 국민의 전기 사용 절감량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 개념도
이 상품은 1년 만기 적금으로, 월 납입 한도는 100만 원이다. 기본이율 2.6%에 우대이율 1.1%, 전기 사용량 절감률이 5%를 초과할 경우 최대 3.5%까지의 추가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7.2%의 이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절감률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의 6개월간의 전기 사용량을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산정된다.
가입 신청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절감 실적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건물별 에너지 사용량 정보는 국가 건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수집된다.
정부는 이번 상품을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적금은 중소기업 중심이었던 과거 에너지 연계 금융상품과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돼 참여 문턱을 낮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금융상품 출시를 분기별로 이어가 국민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홍성준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금융 혜택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공동의 목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물에너지 절감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