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건일제약(대표 이한국)과 영진약품(대표 이기수)이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 ‘로수메가 연질캡슐(로수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의 국내 공동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전국 유통은 영진약품이 맡게 된다.
건일제약과 영진약품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
‘로수메가’는 건일제약이 세계 최초로 연질캡슐 제형에 특허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복합제다. 오메가-3 표면에 로수바스타틴 칼슘을 코팅하고 상호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약물 간의 물리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지질 개선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며,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양사는 각각 오메가-3 단일제 ‘오마코(건일제약)’와 ‘오마론(영진약품)’을 보유하며 순환기 질환 분야에서 다년간 쌓은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공동 판촉을 통해 시장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한국 건일제약 대표는 “로수메가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영진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복합제 시장 1위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진출에도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일제약은 지난 3월 베트남 LS Medicine Pharmacy Corporation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로수메가’의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바 있다. 현재 유럽, 중동, 남미 등 다수 지역에서 제품 등록 및 진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