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LG화학이 국산 당뇨병 복합 치료제 ‘제미다파(Zemidapa)’를 앞세워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제미다파는 국내 최초 당뇨 신약 DPP-4 억제제 ‘제미글로’와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의 복합제로,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은 LG화학의 글로벌 전략의 첫 단추다.
LG화학의 당뇨병 치료 복합제 `제미다파`
LG화학은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당뇨병연맹(IDF) 2025 총회’에 맞춰 ‘Zemi-CONNECT Global’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한국·태국·필리핀의 내분비내과 전문의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제미다파의 출시와 향후 글로벌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태국의 DPP-4·SGLT-2 억제제 계열 시장은 연간 약 2,500억원 규모로, 두 계열을 조합한 복합제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LG화학은 이 시장에 두 번째로 진입하면서 향후 시장 확대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LG화학은 기존 제미글로·제미메트의 판매망을 기반으로 태국 내 유통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LG화학은 DPP-4 억제제 시장에서 약 1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요 제품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번 제미다파 출시로 치료 옵션을 확대한 만큼, 학술 마케팅과 고객 네트워크를 통해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황인철 LG화학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장은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지역에서는 젊은 연령대 당뇨병 환자의 증가로 고효능 복합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제미다파의 태국 진출을 교두보로 삼아 필리핀, 멕시코,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