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서울시가 5월 7일부터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 재개에 대비해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하며,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
서울 시내버스 자료사진
서울시는 5월 7일 첫차부터 재개되는 시내버스 노조의 준법투쟁에 대응해 지하철 출근 시간대 열차 증편 등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휴 직후 시민들의 원활한 출근길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연장 운행과 함께 지하철 1~8호선, 우이신설선에 총 47회의 추가 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첫 준법투쟁 당시 큰 혼란 없이 대중교통이 운영된 점을 고려해 자치구 무료 셔틀버스는 별도로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준법투쟁 시 나타났던 이른바 ‘버스열차’ 현상에 대해서는 보다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 이는 일부 버스가 의도적으로 정류소에서 장시간 정차하거나 감속 운행해 후속 차량과 연이어 운행되는 현상으로, 시민 불편을 가중시켰다.
이에 서울시는 공무원을 주요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배치해 장시간 정차 등 고의적 행위가 확인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버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감속 운행, 출차 지연 등도 실시간 감시하고, 시민 불편은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접수받아 즉각 대응에 나선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연휴 이후 첫 출근길부터 시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매우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고의 지연 등 불법적 요소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상이 타결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