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통한 국내 항공산업의 탈탄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약 5억원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 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5억원 규모 지속가능항공유(SAF) 인센티브 시행
이번 인센티브는 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되는 SAF 상용운항 지원 정책으로, 국내 항공업계의 친환경 항공유로의 전환 및 관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조치이다.
이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정유사가 체결한 `SAF 상용운항을 위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해당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공사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인센티브는 국내에서 생산된 SAF 1% 이상을 사용하는 국제선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최대 5억원 한도로 인천공항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시아를 포함한 단거리 노선은 편당 약 87,000원, 미국 등 장거리 노선은 약 124,000원의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12월(1차 년도), 2026년 1월∼12월(2차 년도)로서 2025년도 연간 운항실적에 대한 지원신청 및 금액 산정 후 2026년에 해당 금액을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센티브 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항공 탄소 감축 상쇄 프로그램(CORSIA)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항공산업의 탈탄소 전환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번 인센티브 시행은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및 국내 항공산업의 친환경 전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SAF 도입 확대를 통한 항공산업의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정유·화학·소재산업의 R&D(연구개발) 투자 확대, 관련 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다수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인센티브가 인천공항의 저탄소·친환경 공항 운영을 강화하고 국내 항공·정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 및 국내 항공산업이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미래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노력을 지속 경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