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서울시가 2025년 4월 28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신월시영 위치도 (양천구 신월동 987-1번지 일대)
신월시영아파트는 주변에 다수의 공원과 학교가 인접해 주거 환경이 우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김포공항 고도 제한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통해 이번 정비계획(안)이 마침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정비계획 결정에 따라 신월시영아파트는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최고 21층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공동주택 3,149세대(공공주택 196세대 포함)와 함께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최종 건축계획은 향후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기존 단지 중앙에 자리 잡았던 신월근린공원을 북측으로 이전하고 재배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지양산, 한울공원, 독서공원, 오솔길공원의 산책로가 서로 연결되는 총 2.3㎞ 길이의 보행 녹지축인 “양천초록길”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도시 경관 개선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향후 교통계획 등 이번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내용을 반영하여 정비계획 고시를 진행하고, 정비사업 통합심의(건축·교통·교육·환경 등)를 거쳐 건축계획 등을 최종 확정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