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삼성전자, 인기 모델 `트로이카` 재소환해 AI 가전 리더십 강화 나서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4-28 12:00:02

기사수정
  •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하는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전개
  • 에어컨·세탁기·냉장고 `가전 3대장`에 AI 혁신 기술 접목해 경쟁력 확보

삼성전자가 가전 시장의 핵심 품목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과거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재소환해 27일부터 새로운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

 

삼성전자가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가전 시장에서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가전 3대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하우젠 세탁기의 광고모델이었던 배우 한가인, 그리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지펠 냉장고와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배우 전지현을 한자리에 모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 제품을 강조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가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적인 AI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역대급 판매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AI 기술력과 차별화된 무풍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출시 성과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첫 출시 후 40여일 만에 1만대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는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에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혁신적인 AI 기능과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 설치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이 주방 가전에서 기대하는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티징 영상 `소환 편`에서는 세 명의 스타가 자신이 과거에 출연했던 광고와 제품을 회상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영상에서는 최신 AI 제품에 대한 힌트도 함께 제공해 본편 영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 속 김연아는 "저 때는 (에어컨이 바람이) 씽씽 불었다"며, "요즘 에어컨은 무풍이고 AI라 다 맞춰준다"고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의 진화된 기능을 소개했다.

 

한가인은 20년 전 하우젠 세탁기 광고를 회상하며 "AI가 들어간 최신 세탁기가 다 알아서 해주면 신경 쓸 게 없겠다"고 편리함을 강조했다.

 

전지현은 "`먹고 살고 사랑하고`라는 지펠 냉장고 광고 카피를 기억한다"며 "요즘 냉장고는 AI가 레시피도 알려준다"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의 스마트 기능을 언급했다.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본편 영상에는 김연아·한가인·전지현 세 사람이 삼성전자의 `AI 가전 3대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변화된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AI 기술이 적용된 가전제품이 어떻게 소비자의 일상을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만드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이번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뤄낸 삼성 가전의 혁신이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소환 편` 3개 영상은 현재 삼성전자의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삼성전자는 AI 가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예스24,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간 출간 기념 단독 프랑스 대사관 북토크 초대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키메라의 땅 1, 2’ 출간을 기념해 ‘클래스24’를 통해 방한 북토크 및 사인회를 진행한다.이번 북토크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직접 방한해 신간과 함께 독자들을 만난다. 8월 20일 정식 출간된 신간 ‘키메라의 땅 1, 2&...
  2. 행복도시 교통량 증가…출퇴근 정체 구간 `핀셋 해소` 나선다 행복도시의 전체 교통 흐름은 대체로 원활하지만, 출퇴근 시간대 일부 구간의 정체가 뚜렷해지면서 맞춤형 교통 개선 대책이 추진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4월 실시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한 구간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3. 현대차·기아-배터리 3사, 전기차 안전 기술 협력 강화 현대자동차·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이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현대차·기아와 배터리 3사는 22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지난 1년간 추진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 강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국가의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4. AI와 창의력의 만남…‘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27일 개막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오는 27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며, 인공지능과 창의력의 융합을 중심으로 광고산업의 미래를 조망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대에서 제18회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5. 한일 청년 30명, 조선왕조실록으로 문화교류 나선다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조선왕조실록 등 세계기록유산을 매개로 문화교류에 나선다.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2025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