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공항공사, 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4-24 09:54:16

기사수정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안전 관련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Safety Management System;SMS)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 개최

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을 포함해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 23개 회사의 안전 최고 책임자와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해 인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20회째를 맞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항공기 안전운항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을 감안해 공항운영 전반의 안전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및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최근의 항공수요 증가추세에 대응해, 항공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기관 간 안전관련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는 등 더욱 효과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인천공항 각 분야(공항운영, 항행시설, 항공교통)의 안전성과를 평가하고 정부의 항공안전 프로그램과 연계한 2025년도 인천공항의 안전정책 목표를 수립했으며, 신규 수립된 안전정책 목표 이행을 위한 각 회사별 실천과제와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공사는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안전 분야 실천과제를 적기 이행하고 공항 내 안전문화 확산에도 앞장섬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안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많은 여객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계시는 만큼, 안전을 공항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대국민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아 ‘미래 모빌리티 복합문화공간’ 평택에 개소…경기도 투자유치 결실 경기도가 평택시와 기아와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유치하며, 경기 남부 미래 모빌리티 산업벨트 구축의 핵심 기반을 강화했다.경기도는 17일 평택시 청북읍 일대에서 기아 인증중고차 센터 평택 직영점과 PBV 익스피리언스 센터가 공식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투자유.
  2. 요미우리 랜드에 ‘포케파크 칸토’ 열린다…숲 속 포켓몬 체험 공간 상설 개장 도쿄관광재단 한국사무소는 20일 도쿄도 이나기시와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걸친 요미우리 랜드 내에 포켓몬 상설 체험 시설 ‘포케파크 칸토’가 개장한다고 밝혔다.포케파크 칸토는 약 7천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자연 지형을 활용한 체험형 숲 구역 ‘포켓몬 포레스트’와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사초 ..
  3.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가 다양한 혜택과 특별한 게이밍 체험을 제공하는 ‘오디세이 게임 스테이션’ 팝업 체험존을 15일부터 운영한다. 서울 파르나스몰과 경기도 스타필드 수원에서 각각 11월 15일~23일, 11월 29일~12월 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존에서는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와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최신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디...
  4. 외교부, 베네수엘라 4개 주 여행금지 발령… 21일 23시부터 시행 외교부가 21일 23시부로 베네수엘라의 술리아·타치라·아푸레·수크레 등 4개 주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며, 무단 방문 시 여권법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어 우리 국민에게 여행 취소와 즉각 철수를 요청했다.외교부는 최근 베네수엘라 국내외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발생했다고...
  5. 현대차, 콤팩트 오프로드 콘셉트카 ‘크레이터’ 첫 공개… 아이오닉 6 N도 북미 데뷔 현대자동차가 20일 미국 LA 오토쇼에서 오프로드 특화 트림 XRT의 차세대 디자인을 제시하는 콤팩트 SUV 콘셉트카 ‘크레이터(CRAT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을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현대차는 20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 오토쇼’에서 오프로드 라인업 XRT의 진화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