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서울시가 장난감을 매개로 세대 간 연계와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시 실험에 착수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서울형 세대이음 자원순환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서울형 세대이음 자원순환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난감 순환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아동 돌봄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재단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사업을 연계해 ▲장난감 수거·수리·세척·기부·재활용 체계 구축 ▲시니어 인력과 일자리 매칭 ▲아동돌봄 콘텐츠 확대 등을 실현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친환경 디자인과 순환 구조 설계를, 50플러스재단은 시니어 인재 발굴을, 여성가족재단은 돌봄 콘텐츠의 개발과 질적 향상을 각각 맡는다.
협력 사업의 핵심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내에 조성되는 ‘장난감 순환 거점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시민이 기부한 장난감을 수리하고 세척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하거나, 교환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니어는 이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일자리로 연계되고, 아이들은 더욱 다양한 돌봄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세대 간 공감과 순환경제를 연결하는 창의적 시도”라며 “서울형 새활용 디자인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협력의 시작을 알리는 시민 참여형 행사 <지구야 놀자>는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다. 장난감 기부와 교환 행사뿐 아니라 미디어아트, 업사이클링 전시, 친환경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날(5월 5~6일)에는 기부한 장난감을 선착순 1,000점까지 새 장난감으로 교환해주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와 별도로 친환경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과 협약을 체결해 장난감 기부 캠페인을 공동 운영하며, 연내에 코끼리공장 전용 공간도 새활용플라자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Z세대를 위한 미디어아트 전시도 함께 열려 지속가능성과 미래 가치를 예술적으로 조명한다. 홀로그램 영상과 VR 콘텐츠로 구성된 <지구의 자연> 외에도, 폐보일러 부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예술전 <한번 더 콘덴싱: 가치의 재발견>이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난감이라는 일상 소재를 중심으로 세대와 자원을 잇는 지속가능한 순환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