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샵, 올해 1분기 여행상품 상담 주문 20% 증가… 가정의 달 앞두고 여행 집중 편성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4-15 13:32:20

기사수정

GS샵이 고물가·고환율에도 여행상품 상담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4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여행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가정의 달 여행객 선점에 나선다.

 

GS샵 여행상품 방송 화면

GS샵이 올해 1분기 데이터 홈쇼핑 채널에서 방송한 여행상품 상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올해 1분기 국제선 기준 인천공항 여객 실적은 1849만1805명으로 지난해 1분기 1714만7016명 대비 7.4% 늘었으며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승객수도 올해 1분기 913만7955명으로 지난해 1분기 846만3722명 대비 약 8% 증가했다. 고물가에 환율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행 수요는 엔데믹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GS샵은 이같은 여행 수요를 겨냥해 4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홈쇼핑 생방송 ‘GS샵라이브’, 데이터 홈쇼핑 ‘GS마이샵’,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 등 전체 채널에서 여행상품을 총 13회 집중 편성하고 가정의 달 여행 고객 잡기에 나선다.

 

여행상품은 지난해까지 일본 수요가 가장 높았지만 올해는 환율이 크게 오른 점을 고려해 일본 외 중국, 대만, 서유럽 등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또한 유명 콘텐츠 인기에 제주 여행 수요도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제주 유명 숙소 숙박권 상품도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앞두고 준비한 특집인 만큼 대표 상품은 효도 관광으로 가장 인기 많은 ‘하나투어 중국 장가계’다. ‘대협곡 4D VR 체험’, ‘매력상서쇼(VIP석 업그레이드)’ 등 선택 관광이 모두 포함된 프리미엄 상품이다. 4월 18일(금) 밤 11시 38분과 20일(일) 오후 6시 38분 GS마이샵에서 방송한다.

 

롯데관광과 함께 ‘대만’ 프리미엄 여행상품도 마련했다.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하얏트 계열 호텔에서 3박 4일간 묵으며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식당 등을 즐기는 일정이다. GS마이샵에서 18일(금) 저녁 8시 38분과 19일(토) 밤 11시 38분에 방송한다.

 

최근 유명 콘텐츠 인기를 반영해 제주 숙박권 상품도 준비했다. 20일(일) 저녁 9시에 샤피라이브에서 ‘그랜드 하얏트 제주’ 숙박권을 최대 12만원 할인(3박 기준) 판매하고 같은 날 밤 11시 50분에는 GS샵라이브에서 ‘한화리조트 숙박권’을 3박 기준 22만8000원 특가에 선보인다.

 

환율 급등에도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경우 여름철 여행지로 주목받는 ‘북해도’ 상품을 GS샵라이브에서 19일(토) 오후 6시 35분과 20일(일) 밤 10시 40분에 방송한다. 또한 유명 여행지인 △후쿠오카를 비롯해 △나가사키 △후타미가우리 등 이색 관광지를 포함하는 ‘모두투어 규슈 3박 4일’ 여행상품은 GS마이샵에서 19일(토) 밤 9시 38분과 20일(일) 밤 11시 38분에 2회에 걸쳐 방송한다.

 

정지윤 GS샵 서비스팀 MD는 “통상 4~5월은 여행 비수기지만 1분기 여행 수요가 증가한 흐름이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여행으로 적합한 프리미엄 상품과 함께 여행 경비 500만원 지원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이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원한 나무 그늘 속 한걸음…도심 속 천연 여름쉼터 ‘도시숲 10선’ 산림청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을 맞아 시민들이 시원하게 산책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1일 발표했다.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보다 3~7℃ 낮은 ‘천연 그늘 쉼터’로 기능한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방출하며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도심 ...
  2. 소방청,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과학적 대응체계 강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7월 2일, 전기차 화재에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하고 전국 소방관서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판은 2023년 3월 발간된 초판 이후, 현장 대응성과 과학적 정확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화재 양상도 다양..
  3.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연간 26억 원…“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무임 승차나 타인 명의 교통카드 사용 등 ‘부정승차’가 해마다 수만 건씩 적발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단속 강화와 함께 형사·민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부정승차 단속 건수가 연평균 5만 6천여 건, 단속 금액은 .
  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로 상승…"경제·민생 정책" 호평 한국갤럽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63%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부정평가 23%보다 40%포인트 높은 수치로, 응답자들은 긍정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정책`(15%)과 `추진력·속도감`(13%)을 가장 많이 꼽았다.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5. “무단 주차에 사고 위험까지”…전동킥보드 민원 급증, 권익위 ‘민원주의보’ 발령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와 관련된 민원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국민권익위는 30일, 2022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민원 27,423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