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은행, 경기도 2금고 `경기도청점` 개점
  • 김종화 기자
  • 등록 2025-04-15 10:48:36

기사수정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1420만 경기도민의 금고은행으로서 상생 협력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1420만 경기도민의 금고은행으로서 상생 협력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장과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이호성 하나은행장, 김진우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해 `경기도청점` 개점을 축하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2월 공개경쟁 방법으로 경기도 2금고 유치에 성공했다. 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경기도는 ▲금융기관 신용도 ▲도민 이용편의 ▲지역사회 기여도 등 엄격한 심의과정을 통해 하나은행이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금고에 선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2025년 4월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간 ▲각종 세입·세출금 수납·지급 등의 금고업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의 특별회계 ▲재난구호기금 등 8개의 기금 관리업무 등을 수행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경기도 2금고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도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도금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상생 협력의 동반자이자 믿음직한 버팀목으로 경기도민을 위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소재에 `시니어 특화점포` 운영, 연금전문 세무사를 배치해 연금관련 경기도 거점 상담센터로 활약 중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 등 경기도민에게 진정성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영상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원한 나무 그늘 속 한걸음…도심 속 천연 여름쉼터 ‘도시숲 10선’ 산림청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을 맞아 시민들이 시원하게 산책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을 1일 발표했다.도시숲은 여름철 한낮 평균기온보다 3~7℃ 낮은 ‘천연 그늘 쉼터’로 기능한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수분을 방출하며 열기를 식히는 역할을 하며, 기후변화 시대에 도심 ...
  2. 소방청,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과학적 대응체계 강화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7월 2일, 전기차 화재에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화재 대응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하고 전국 소방관서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판은 2023년 3월 발간된 초판 이후, 현장 대응성과 과학적 정확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화재 양상도 다양..
  3. 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연간 26억 원…“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무임 승차나 타인 명의 교통카드 사용 등 ‘부정승차’가 해마다 수만 건씩 적발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단속 강화와 함께 형사·민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서울교통공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부정승차 단속 건수가 연평균 5만 6천여 건, 단속 금액은 .
  4. “무단 주차에 사고 위험까지”…전동킥보드 민원 급증, 권익위 ‘민원주의보’ 발령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와 관련된 민원이 해마다 급증하면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국민권익위는 30일, 2022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민원 27,423건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에 따...
  5.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3%로 상승…"경제·민생 정책" 호평 한국갤럽이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63%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부정평가 23%보다 40%포인트 높은 수치로, 응답자들은 긍정평가 이유로 `경제·민생 정책`(15%)과 `추진력·속도감`(13%)을 가장 많이 꼽았다.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