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국토교통부는 4월 10일, 2024년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일반 및 기업택배 분야에서 우체국 소포와 합동물류가 각각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 결과
이번 평가는 택배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종사자·소비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19개 민간 택배업체와 우체국 소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대상은 개인 간(C2C), 기업-개인(B2C), 기업 간(B2B) 택배로 구분되며, 한국능률협회플러스가 자료 수집과 설문조사를 통해 수행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친절성·신속성·안정성·배송 품질, 종사자 측면에서는 근무 환경과 처우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C2C와 B2C 모든 부문에서 우체국 소포가 A+ 등급으로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로젠, 한진, 롯데, CJ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 간 택배(B2B) 부문에서는 합동물류가 A++ 최고 등급을 받았고, 경동, 용마로지스, 성화기업택배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항목별로는 배송 신속성(일반 93.5점 / 기업 92.8점)과 화물 안정성(일반 96.6점 / 기업 98.1점)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고객 요구 대응성(일반 74.9점 / 기업 86.2점)과 피해 처리 등 대응성(일반 75점 / 기업 82.2점)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종사자 만족도(일반 73.7점 / 기업 71.7점)도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지적됐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물류취약지역 배송 품질 평가(B2C 기준)에서는 상위 6개사(우체국, 로젠, 한진, 롯데, CJ, 쿠팡CLS)가 93.75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한 반면, 그 외 중소 택배사들은 70.5점에 그쳐 배송 격차가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업계에 공유하고, 올해부터는 업체별로 개선이 필요한 항목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신속성과 안정성은 향상되고 있으나, 소비자 대응과 종사자 처우는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택배 서비스 품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