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4일 오전 11시로 확정됨에 따라, 서울시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수) 열린 탄핵집회 안전대책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자치구,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탄핵 집회 안전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선고일 전날인 3일부터 선고 다음 날인 5일까지 3일간, 최대 2,400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주요 지하철역과 인파 밀집 지역에 투입하여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재난안전상황실을 강화하고, 주요 집회 장소에 대한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여의도 봄꽃 축제는 인파 분산을 위해 8일로 연기되었으며, 시민안전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안전 관리 대책을 재차 점검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헌법재판소와 가까운 안국역은 2일부터 일부 출입구를 폐쇄하고, 선고 당일에는 하루 종일 폐쇄 및 무정차 통과한다.
또한, 24개 역사에 415명의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하여 승강장과 개찰구 질서 유지를 돕는다. 지하철은 실시간 혼잡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며, 필요한 경우 무정차 통과 또는 임시 열차를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역시 경찰 통제에 따라 임시 우회 운행에 협조할 계획이다.
집회 참가자와 일반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조치도 마련했다. 주요 집회 장소에 이동식 화장실 5개를 설치하고, 스마트서울맵과 민간 지도를 통해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따릉이와 공유 PM, 가로 쓰레기통 등을 집회 지역 밖으로 이동시키고, 안국, 세종사거리, 광화문, 여의대로, 한남대로 주변 따릉이 대여소 71곳의 이용을 전면 중지한다. 선고 당일에는 서울공예박물관과 운현궁도 휴관한다.
다수의 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안국, 청계광장, 한남동, 여의대로에 총 4개의 현장 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진과 구급차를 배치한다. 서울시 재난 응급 의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25개 자치구와 관계기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응급 의료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소방 재난 본부와 관할 소방서에는 특별 상황실을 설치하고, 136대의 소방 차량과 712명의 소방 대원을 배치하여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집회 참가자든 일반 시민이든 모두가 불안하지 않도록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서울시의 책무"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다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