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 성과보고 및 컨퍼런스 개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 이은석)은 10월 31일(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 2025년 사업 성과보고&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학교 지능형 홈케어 기반구축사업단 이은석 교수팀이 주도해 진행했으며, 가천대학교 교내 관계자와 정부 및 지자체, 공동연구기관, 병원, 산업체, 외부 대학, 그리고 스마트홈 서비스 사용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능형 홈케어 기술의 발전 방향과 서비스 실증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가천대학교 메디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25년 3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82.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입은 533.0억 달러로 2.3% 늘었고, 무역수지는 49.8억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2025년 3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82.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수출은 역대 3월 실적 중 2위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은 26.5억 달러로 5.5%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IT 전 품목 수출이 8개월 만에 모두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 주효했다.
반도체 수출은 고부가 메모리 제품인 HBM, DDR5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131억 달러(+11.9%)를 기록하며 2개월 만에 반등했다. 컴퓨터(SSD) 수출은 12억 달러로 15개월 연속 증가했고(+33.1%), 무선통신기기 수출도 13억 달러(+13.8%)로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15억 달러(+2.9%)로 7개월 만에 감소세를 멈췄다.
자동차 수출은 전기차 부진에도 하이브리드차와 내연기관차 수출이 늘어 62억 달러(+1.2%)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하이브리드차 13억 달러(+39%), 내연기관차 42억 달러(+3%), 전기차 7억 달러(△39%)였다.
선박 수출은 32억 달러(+51.6%)로 1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고, 바이오헬스도 의약품 중심으로 14억 달러(+6.9%)를 달성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 수출은 국제유가 하락과 정기보수 영향으로 33억 달러(△28.1%)에 그쳤고, 철강제품도 단가 하락 여파로 26억 달러(△10.6%)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대(對)미국(+2.3%), 아세안(+9.1%), EU(+9.8%), 중동(+13.6%), 일본(+2.2%), CIS(+30.1%) 등 대부분 지역에서 수출이 증가했지만, 중국은 반도체 부진으로 △4.1% 감소한 101억 달러에 머물렀다. 대아세안 수출은 두 달 연속 대중국 실적을 넘어섰다.
수입은 반도체 장비 수입이 86.2% 급증하며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반면, 에너지 수입은 원유(△9.0%), 석탄(△34.8%) 감소 영향으로 전체 에너지 수입이 △7.3% 줄었다.
3월 무역수지는 49.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3월 누적 무역수지도 73.4억 달러 흑자로,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IT 전 품목이 8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졌다”며, “미국 통상정책과 관세 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해 수출업계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범부처 비상수출대책’을 바탕으로 ‘관세대응 119’ 통합창구 운영, 수출 바우처 확대, 산업별 맞춤형 대응책 마련 등을 통해 수출 회복세를 뒷받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