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 및 유족 측의 폭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은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한 사실은 없으며, 고인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단호히 부인했다.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 및 유족 측의 폭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다. (YTN 방송화면 캡처)
김수현은 “저로 인해 고인이 편히 잠들지 못하고 많은 이들이 고통받는 것 같아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고 김새론과의 교제가 `눈물의 여왕` 방영 4년 전, 약 1년간 이뤄졌다고 밝히며 “당시 교제 사실을 부인한 것은 작품과 주변인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족 측이 제기한 카카오톡 대화, 음성 녹음 등 증거는 조작됐거나 사실과 다르다”며, “전문 기관의 분석 결과 2016년과 2018년의 카카오톡 인물은 동일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족 측이 공개한 사진과 발언의 시점이 왜곡되었고, 고인의 나이나 소속사 경력 등에서도 명백한 오류가 있다고 반박했다.
김수현은 “협박과 가짜 증언 속에서도 거짓을 진실이라 할 수는 없다”며, “유족 측이 진실을 주장한다면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으로 검증받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일을 인정하는 것은 저를 믿어준 사람들에 대한 배신”이라며,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끝까지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저는 가진 것을 지키는 데만 급급한 겁쟁이였다”며 스스로를 비판하면서도 “이제는 더 이상 숨지 않고, 배우 김수현이 아닌 인간 김수현으로서 책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