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서밋, 3만5000명 호응 속에 ‘글로벌 AI 플랫폼’ 발돋움
SK그룹의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행사 ‘SK AI Summit(서밋) 2025’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규모 면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행사’로 자리매김한 서밋은 올해 더 다양한 국적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번 서밋은 ‘AI Now & Next’를 주제로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했다. 3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벤 만(Ben Mann) 앤트로픽(Anthropic) 공동 창업자, 팀 코스타(Tim Costa) 엔비디아(NVIDIA)
김행선 시인, 2025년 남양주 북한강문학제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
지난 11월 1일(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북한강문학제’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문학과 사진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을 열었다. 오픈식에서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제15회 북한강문학상 본상은 김행선(서울) 시인이 수상했다. 수상자 김행선 시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등록 작가며, 문예지에 1년 이상 작품을 발표하거나 시집을 출간한 실적을 기준으
지난 3월 29일 토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에서 문세영 기수가 우승하며 개인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3월 29일 토요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9경주에서 문세영 기수가 우승하며 개인 통산 2,0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문세영 기수는 이날 출전한 5번의 경주 중 무려 4회를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홉수는커녕, 관계자들이 축하를 준비할 시간조차 모자랐을 정도로 빠르게 2,000승을 맞이했다. 이로써 그간 한국경마 사상 단 한 번뿐이었던 `경마대통령` 박태종 기수의 2,000승 기록을 `경마황태자` 문세영 기수가 나눠 갖게 됐다.
2001년에 데뷔한 문세영 기수는 48번의 대상경주 우승과 9번의 최우수 기수 수상의 화려한 기록을 보유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기수다. 당연히 올해도 여전히 리딩자키(Leading Jockey, 한 해 동안 우승을 가장 많이 한 기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통산 9,342전 2,000승. 특히 최근 1년 승률은 13.9%, 연승률(3위 안에 입상할 확률)은 55.0%로, 문세영 기수가 기승하는 말에 연승식으로만 베팅해도 두 번 중 한번은 적중한 셈이다.
문세영 기수는 "사실 오늘 1승만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운 좋게 승수를 쌓아 2,000승까지 맞이해 기쁘다"며 "사실 조금 무덤덤한 것도 같다. 예전에 1,500승을 기다릴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왜 안 되지, 왜 안 되지` 자책도 많이 했는데 2,000승을 앞두고는 예전만큼 부담되지는 않았다"고 담담히 소감을 전했다.
기수로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솔직히 없다. 박태종 선배님의 기록을 꼭 깨고, (조교사로) 전직해야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지금은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경마팬분들의 응원과 질책 모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더더욱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