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환율 우대·수수료 면제로 수출 중소기업 비용 확 줄인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 지난달 출시한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송금·수출입 관련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환율 우대 및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타발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 수수료를 가입 기간 내 전액 면제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현대자동차, 수도권 광역 수소교통 확대 지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가족 나들이에 제격인 경기옛길 4개 코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걷기 좋은 길로 주목받고 있다.
`임진나룻길`(파주)
경기도는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경기옛길’ 주요 탐방로 4곳을 추천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던 교통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역사문화탐방로로, 현재 총 7개 길, 56개 구간, 677km로 조성돼 있다.
대표 코스 중 하나인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룻길’(파주)은 파주 독서삼거리에서 임진각까지 이어진다. 율곡 이이의 자취가 남은 화석정과 자유의 다리를 지나며, 한국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장산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풍경도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 좋다. 총 13.8km 구간이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김포)은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과 하동천생태공원 등 대규모 습지를 따라 이어지는 코스로, 재두루미와 저어새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도심 인근에서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이 길은 총 15km로 약 4시간 40분이 걸린다.
평해길 제4길 ‘두물머리나루길’(양평)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일대를 중심으로 한 코스로, 이른 아침 물안개와 400년 수령의 느티나무로 유명하다. 한음 이덕형의 묘와 신도비 등 역사 유적도 함께 위치해 있어 자연과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총 15km 구간이며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삼남길 제7길 ‘독산성길’(오산)은 독산성 세마대지와 보적사, 독산성산림욕장을 지나는 산행 코스다.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경사가 있어 도전 욕구를 자극하며, 가을 산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총 7.6km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경기옛길을 걸으며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코스 정보는 경기옛길 공식 누리집(https://ggcr.kr/)과 경기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